하루 지났지만 메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루∥

블로그 관리를 손 놓고 살다보니까 새해 인사 포스팅도 제대로 못쓰는 퀄리티로 살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두 좋은 마무리로 한해를 보내고 즐거운 한해 맞이하셨습니까?
저는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초반에는 별 생각이 안 들지만 중반에 타이버니에 빠져서 허우적 거린 기억이 선명하네요.ㅋㅋ
그리고 워낙 포스팅을 쓰질 않아서 언급은 안 되었지만 하반기에 타이버니의 열기가 식으면서 옮겨서 빠진 것이 토리코라는 작품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알려지지 않아서 이게 뭥미? 하는 분도 꽤 있을 작품입니다만........진짜 이 작품 진국입니다.
이렇게 소년만화스러운 작품도 요즘엔 드문데 간만에 횡재한 기분이었다죠.
더구나 이 작품 작가분 좀 불미스러운 일 때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까지 여자 주인공 없는 소년 만화도 진짜 희귀하죠.
저는 최근에 열심히 방영하고 있는 애니를 먼저 보고 원작 만화를 찾아서 봤는데 원작에서 언급도 없는 여자 캐릭터를 밀어주는 애니가 있다는 사실에 원작보고 경악했을 정도.
토리코란 작품은 말로 아무리 설명해도 그냥 원작을 보면 그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혹 최근에 재밌는 작품 찾는 분이라면 한번쯤 꼬~~~옥 접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뭔가 새해 인사 포스팅도 만화 추천하는 글인 것을 보니 이번년도 저는 덕덕하게 살 것 같습니다.
모두 새해 덕 많이 받으세요~♡

마크로스F 극장판2-작별의 날개 감상 완료. →본 것

잊고 있다가 신작 애니 뭐 재밌는거 없나 검색했을 때 나온 것 보고 이제서야 봤네요.
개인적으로 극장판1편 봤을 때부터 감상이 극장판 ㄲㅈ였어서-ㅅ- 극장판2에 대한 기대도는 최하였는데 기대만큼의 퀄리티였다는게 눈물샘을 폭발하게 만드는 군요.>-<ㅇ
이 퀄리티로 이런 각본의 스토리를 풀어내다니 시간과 돈의 낭비다 싶었습니다.-3-
도대체 왜 굳이 극장판을 만든거냐란 생각만이 보는 내내 머리속을 떠돌더라구요.
TV판의 설정도 구멍이 많았지만 극장판은 그냥 화려한 작화를 뽐내고 싶은 2시간에 가까운 PV만들어 놓은 느낌이었어요.
노래들도 TV판에 비하면 이번 엄청 별로고 극장판1 때의 곡들하고 비교하기에도 극장판1의 곡들에게 미안한 퀄리티였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진은 음악에 대한 감상이 좋았을지 모르지만 톡톡 튀는 리듬을 곡은 없고, 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노래들이 나온 것 같더라구요.
극자판1의 노래들은 그래도 듣다보면 좋기라도 했는데 이번 것은 구제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질 정도로 졸린 노래들 이어서 콘서트 장면들이 빛이 바랜 느낌이었습니다.
더구나 중간에 쉐릴 구한답시고 위문 공연때 나온 알토의 고스로리? 라고 해야하나 메이드복?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 복장 나오는 순간 이 극장판은 끝났구나 싶더라구요.
제작진이 정줄을 놨구나 하고 모든것을 포기한 마음으로 봤습니다.
저는 알토 여장 서비스가 인위적으로 느껴져서 그 부분을 보는 내내 불쾌했어요.=ㅅ=
더구나 알토와 쉐릴을 엮으려고 넣은 듯한 과거 이야기는 참 허접해 보였고...........
그나마 극장판에서 그레이스 스토리는 드라마틱한 전개로 갔다는게 위안이려나.....
브레라는 TV판보다 시궁창인 전개..........orz
극장판2의 의의는 딱 하나!
결국 알토의 선택은 쉐릴이었다.
이것 하나인 것 같더라구요.=ㅅ=;;;;;;;;;;;
엔딩으로 모든게 클리어.ㅇㅇ
쉐릴에게 TV판과 달리 병이 치료된다는 구원은 없었지만 그래도 알토의 선택을 받았으니 죽더라도 여한은 덜 하겠죠.
설마 알토 살아돌아온다는 이야기로 후속이 나올거라고 기대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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